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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中企 신사업 아이디어 공동 발굴…4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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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왼쪽),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가운데),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오른쪽)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왼쪽),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가운데),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오른쪽)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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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9월 무선을 비롯해 신사업, 빅데이터, 유선, 솔루션 등 B2B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9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의 사업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를 거쳐 사업 부문, 선도기술 부문, 무선 분야, 신사업 분야 총 4개 영역에서 사업화가 가능하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기업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과 중소기업 대표 4인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 부문에서는 ‘U+초정밀 측위’를 이용해 ‘고정밀 운동 분석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핏투게더’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U+초정밀측위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핏투게더는 축구 농구 등 운동선수의 상세 운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돕는 고정밀 운동 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선도기술 부문은 사전에 지정된 통신 경로에 대해서만 무선공유기 및 라우터의 연결을 허용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통신서비스'로 보안 강화를 제안한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무선 분야는 일회용 컵 회수부터 보증금 반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회용 컵 스마트회수기' 제작을 제안한 '정한인프라'가, 신사업분야는 모빌리티 기기에 CCTV를 접목해 공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산업현장 안전 플랫폼'을 제안한 '넥스트케이'가 수상했다.


사업 부문과 선도기술 부문 선정 기업에는 각각 5000만원, 무선 분야와 신사업 분야 선정 기업에는 각각 2000만원 총 1억 4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 상품화 후에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는 등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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