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회 관계자들이 여야가 부착한 팻말을 수거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회 관계자들이 여야가 부착한 팻말을 수거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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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MBC 출입기자를 배제한 것 관련 "치졸하고 황당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과방위 소속 더불어 민주당 위원 10명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미국 출장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키며 외교 참사를 일으켰는데, MBC가 논란을 제일 먼저 보도했다는 이유로 출장에 동행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대통령은 결자해지 하고 순방 준비에 집중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위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가는 대통령 해외 출장이고, 대통령 전용기에서의 대통령 행위는 당연히 취재 대상이고 취재공간"이라며 "취재공간에 출입을 금지한 것은 명백한 보도 자유의 침해이고 헌법상 언론의 자유 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순방에 민간인인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까지 대통령 전용기에 태우지 않았냐"면서 "국민 알권리를 위해 동행하는 언론인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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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대통령의 외교 활동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를 응원한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부디 이성을 되찾고 해외 순방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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