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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브라질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3선을 확정했다. 룰라는 2010년 12월31일 재선 임기를 마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지 만 12년 만인 내년 1월1일 3선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표가 99.5% 진행된 상황에서 룰라 후보의 득표율은 50.9%로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에 1.8%포인트 앞서있다.

지난 2일 1차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개표 초반에는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이 룰라 후보에 앞섰으나 개표율이 70%에 가까워지면서 룰라가 역전해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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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대통령 당선으로 남미 주요 6개 나라에 모두 좌파 정부가 집권하면서 제2의 핑크 타이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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