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명동 거리에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명동 거리에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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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코세페가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코세페 핵심은 '내수시장 활성화'다.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겠다는 게 산업부 목표다. 이에 산업부는 유통·제조업체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슈퍼위캔'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연중 대표 할인행사를 슈퍼위캔 기간에 진행한다.

가전제품도 대폭 할인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오텍캐리어도 올해 코세페에 참여했다. 삼성전다 등 가전기업은 슈퍼위캔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을 25~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할인 기간과 품목은 제조사별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장철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220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산지 직송 김장채소, 김장용품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월간 구매한도도 최대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홍보모델인 차태현의 초상권 제한도 대폭 완화했다. 차태현 측이 현재 활동 중인 금융, 건강기능식품 등 2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다고 동의하면서다. 이에 중소기업은 홍보모델인 차태현 사진을 자사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개최될 예정이었던 코세페 개막식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차원에서 취소됐다. 당초 이날 예정된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홍보모델 차태현 등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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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업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대형 유통시설, 외부 행사장 등에 대한 안전 및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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