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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프랑스 경제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분기 성장 속도가 둔화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0.5%) 대비로는 성장이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치(0.1%)는 웃돌았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여파로 1분기 -0.2% 역성장했던 프랑스 경제는 2분기 성장 전환했다.


3분기에는 물가 상승 여파로 가계 소비가 늘지 않은데다, 대외무역 성장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10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6.2% 올라 1985년 이후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19.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식품 가격도 11.8% 상승해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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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사용하는 지표(HICP)로 환산하면 7월 물가상승률이 6.8%, 10월 물가상승률이 7.1%다.

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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