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 미세조류 생산시설 건립’ 70억 투자 협약 체결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솔로몬바이오(대표 이동한)와 7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치유와 연계된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됐다.
솔로몬바이오는 완도군 신지면 일원에 ‘해양 미세조류 배양 및 기능성 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는 데 7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미세조류를 활용한 ‘클로로필 a’라는 기능성 소재를 주로 생산하며 ‘클로로필 a’는 면역력 증진, 항암 작용, 혈액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20명의 고용 창출과 관련 시설을 활용한 관광객 체험 활동으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솔로몬바이오의 투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신지면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단지를 완성해 바이오 기업 유치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투자 유치 설명회는 전남도의 풍부한 천연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환경 등 강점을 홍보하고, 우수 벤처·창업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와 5개 시·군(나주·화순·곡성·장성·완도)과 13개의 바이오 기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83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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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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