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민생 포기한 현장”
“민주, 김대중·노무현 명맥 유지 어려울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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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정사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27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새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니 속이 후련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본회의장을 가득 채운 169석의 매머드 야당 의석이 텅 비었다”면서 “국회가 민생을 포기한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과 원외 당협위원장 오찬 간담회에서의 종북 주사파 발언, 검찰 수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지난 25일 윤 대통령 시정연설을 전면 거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예산 심의와 민생 대책은 내팽개치고 방탄, 소란만 계속한다면 민주당은 회복 불능의 수렁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면서 “대장동 일당의 검은돈이 민주당 경선자금, 대선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단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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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예산 국회의 시간을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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