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군산시 고군산군도 무녀도 일원에 실내외 해양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새만금위원회는 제27차 위원회 회의(12~26일)를 열고 '군산시 광역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3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약 50%인 193억5000만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고군산군도에 실내서핑장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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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 사업은 2018년 군산시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지정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해수부의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선정이 발단이다.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조업 중심의 군산시 경제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인근 새만금 관광레저 용지 내 개발사업과의 연계와 군산시와의 협력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로 새만금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하반기부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서핑장, 실내잠수풀,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카약·카누)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숲속 가족캠핑장 등 산림휴양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이날 새만금위원회는 산림청으로부터 '새만금 간척지 수목 식재 확대계획'도 보고받고 확정했다.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새만금지역에 228ha에 달하는 면적에 나무심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생명 용지 묘묙장(55ha), 강 유역 방수제 도로사면(73ha), 농생명 용지 내부도로(100ha)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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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새만금지역이 숲과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해양관광지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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