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 라오 헬레만연구소 CEO(왼쪽)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라만 라오 헬레만연구소 CEO(왼쪽)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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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0,550 전일대비 750 등락률 -1.82% 거래량 128,069 전일가 41,3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저개발국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신규 백신 기초 연구 ▲후보물질 선정 ▲제조공정 개발 ▲임상 연구 등 백신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힐레만연구소는 연구 및 초기 공정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정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보유한 선도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또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에볼라, 라싸열, 치쿤구니야, 수족구병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과 항생제 내성 질환 등을 타깃으로 감염병 발병 시 백신을 조기에 개발하고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중·저개발국에 필요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활로를 개척하고 mRNA, 바이러스벡터와 같은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및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만 라오 힐레만연구소 CEO는 "중·저개발국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전염병에 대한 첫 방어선인 백신을 접종하기가 어려웠다"면서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광범위하게 넓히겠다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새로운 백신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높아진 회사의 위상을 반영하듯 글로벌 파트너들의 관심과 협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힐레만연구소 등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R&D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들과의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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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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