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동부지역 대기·악취개선 최대 90% 시설비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북동부 지역의 대기와 악취 개선을 위해 섬유가공, 인쇄 등 취약 업종에 대한 최적방지시설 교체(개선)를 집중지원 한다.
경기도는 26일 수도권대기환경청, 광주시ㆍ양주시ㆍ포천시ㆍ동두천시ㆍ연천군 등 북동부지역 5개 시ㆍ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7개 참여사업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북동부지역 대기 및 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방지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참여사업장은 최적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 ▲협약 기관과 참여사업장은 지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경기 북동부지역은 섬유가공, 인쇄ㆍ코팅 업종 관련 시설이 많아 악취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경기도는 환경부 주관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난 6월 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앞으로 북동부지역 대기 및 악취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이들이 방지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66억원, 지방비 53억원, 사업자부담 21억원 등 총 140억원을 들여 북동부지역의 섬유염색, 아스콘, 인쇄ㆍ코팅 총 27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을 저감효율이 높은 최적방지시설로 교체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경기도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