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 면담…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민관협력 방안 논의
고려대와 바젤대 간 양해각서 체결…바이오 의료 분야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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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우수한 바이오·의료 기술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의 주정부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공동협력에 나선다.


오 시장은 스위스 바젤 첫 일정으로 오 시장은 현지시간 25일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마리 프랑스 취댕 노바티스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 겸 최고마케팅경영자와 면담했다.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은 노바티스 내에서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제약 시장을 총괄하는 대표다. 노바티스는 서울시의 중요한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 파트너로 2019년 공동의향서(LOI)를 체결한 이후 서울 소재 유망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노바티스와 협력의 폭을 확장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확대하고, 심혈관 질환·이상지질혈증·당뇨 등 서울시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십 모델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병원이 밀집되어 있고, 신약 개발 임상실험 분야 전 세계 1위 도시로서 바이오·의료 산업 역량을 갖췄다"고 소개하며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당부했다.


오 시장은 베아트 얀스 주지사도 만나 양 도시 간 바이오?의료 분야 교류협력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29일 서울에서 체결된 서울시와 바젤슈타트주 간의 우호도시 MOU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양 도시 간 바이오·의료 분야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울-바젤 두 도시의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고려대학교와 바젤대학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대학 간 바이오·의료 분야 연구진, 창업기업의 상호 교류가 확대되고 기술이전,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추진 등 서울과 바젤 두 도시 간 바이오·의료 분야 산학연 협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두 도시의 대표적인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젤이노베이션실’ 간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젤이노베이션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바이오 스타트업 교류 협력을 위한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향후 서울 홍릉과 스위스 바젤에 상호 협력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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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시장은 스위스에 진출한 기업인, 상공인 및 제약·바이오 분야 종사자 등과도 만나 현지에서 느끼는 기업 진출의 효과와 서울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번 스위스 바젤 방문을 통해 지난번 서울에서 체결한 양 도시 간 우호도시 협정을 발전시켜 글로벌기업, 대학, 기관의 협업으로 K-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국내 바이오산업 전반이 성장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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