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04억 규모 비상장 주식 공매
맥서브, 한국홀딩스, 동양정공 등 포함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604억원 규모의 비상장증권을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캠코는 다음 달 7일부터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이같은 국유증권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 발행법인은 ▲제조업 14개 ▲건설업 10개 ▲도ㆍ소매업 8개 ▲부동산업 4개 ▲기타 업종 10개 등 총 46개 법인이다. 이 중 맥서브, 한국홀딩스, 동양정공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꼽힌다.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거제선박 등 일부 종목은 1~2회 추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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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 기간에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된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다만 매각액에 따라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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