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우리 만화'에 '숲속의 담' 등 다섯 편
'좋아하면 울리는', '집이 없어', '신의 태궁', '위 아 더 좀비'
다홍의 '숲속의 담'과 천계영의 '좋아하면 울리는' 등 만화 다섯 편이 올해를 빛낸 명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4일 '2022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을 발표했다. '숲속의 담'과 '좋아하면 울리는'을 비롯해 와난의 '집이 없어', 해소금의 '신의 태궁', 이명재의 '위 아 더 좀비' 등이다.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숲속의 담'은 성장이 멈춘 채 숨어 살던 담이 숲을 나와 현재를 살아가는 내용이다. 멸망한 세계에서 싹틔우는 희망은 희미한 불빛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알려주는 앱이 있다는 설정을 깔고 전개하는 이야기다. 초인스턴트 로맨스가 만연한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이 없어'는 가출한 청소년들이 갈등 속에서도 화해와 연대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개인이 각자 다른 정체성을 가지듯 집도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고 강조하며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신의 태궁'은 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인과 그를 사랑한 밥그릇 도깨비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사랑에 둔 주인공들을 통해 회복과 치유의 길로 안내한다.
'위 아 더 좀비'는 좀비 사태가 발발해 봉쇄된 쇼핑몰 안에서 살아가는 인종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갇힌 환경에서 오히려 평안함과 여유를 챙기는 모습으로 우리가 현실을 살면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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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다음 달 3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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