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3개 업체와 나주쌀 유통 활성화 ‘맞손’
AD
원본보기 아이콘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가 ㈜여주농산과 ㈜농협양곡,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나주쌀 수도권 판매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1일 윤병태 시장, 전오수 ㈜여주농산 대표, 나병만 ㈜농협양곡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2만t 규모 ‘나주쌀 유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른 공급 약정 물량은 총 2만t, 20㎏기준 100만포에 이른다.


영산강 유역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거둬들인 연간 총 쌀 생산량 6만t의 1/3(33.3%)수준이자 2022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물량 2배에 달하는 수치다.

45년만의 유례없는 쌀 가격 최대치 폭락과 과잉 생산에 따른 수급 한계,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쌀 농가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나주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나주쌀 구입 확대, 판매 확대, 고품질쌀 가공 판매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윤병태 시장은 “소비량 감소, 가격 폭락으로 수급망 구축이 절실했던 상황 가운데 나주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역사적이고 뜻깊은 협약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판로, 가격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오수 ㈜여주농산 대표는 “고품질 나주쌀 유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나주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나주쌀 유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AD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