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0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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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진보·보수 단체가 가까운 거리에서 집회를 여는 가운데 경찰은 충돌 예방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4시 집회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이 직접 집회 관련 대책회의를 마련하는 것은 지난 8월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말, 진보·보수 단체는 가까운 거리, 비슷한 시간대에 집회를 진행한다.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는 오는 22일 오후 4시께 숭례문 교차로와 태평 일차로 일대에서 약 7000여명이 모여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연다. 같은날 오후 6시30분께 삼각지 파출소까지 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도 같은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대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3만명이 집회에 참석한다고 신고했으며 역시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다. 경찰은 세종대로 하위 5개 차로를 통제하고, 삼각지 교차로 주변 한강대로에선 중앙버스차로 양방향 1개 차로씩만 소통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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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위 구간을 피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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