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차 훔쳐 택시 들이받고 도주까지…절도 혐의 송치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
“아직 수사 중”
도주 후 한 달 만에 붙잡혀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주차된 차량을 훔치고 뺑소니 사고까지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송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에 대해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9일 오후 11시 55분께 마포구 서교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약 10분간 운전한 뒤 합정역 인근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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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A씨는 버스를 타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한 달 만인 지난 6일 A씨를 검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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