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소통 나선다'…광주 남구, 월산동에 '농아인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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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말부터 월산동에 농아인 쉼터를 운영한다.


장애인의 수어통역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화 교육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쉼터는 월산동 새마을금고 4층에 둥지를 틀며, 사업비 1억4000만원이 투입돼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농아인을 위한 수어교육실 및 프로그램 진행 공간, 사무실이 들어선다.

이번에 쉼터를 조성한 것은 2020년 광주수화통역센터가 폐쇄된 후 관내 농아인을 위한 공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농아인은 직접 대면을 통해 얼굴을 보면서 수어 또는 입모양으로 대화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남구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아인 쉼터에 종사자 3명을 상시 근무자로 배치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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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남구 농아인 쉼터는 관내 농아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마음껏 소통하며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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