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경찰의 날… 윤희근 청장 "마약과 전쟁서 반드시 승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21일 경찰의날을 맞아 "마약과 같이 공동체를 위협하는 범죄와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상식과 공정, 법과 원칙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은 그러면서 "국민안전이라는 숭고한 사명 앞에 결코 걸음을 멈출 수 없다"며 "든든한 민생안전과 공정한 준법질서는 변함없는 경찰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청장은 취임 직후 국민체감 전략과제 2호로 마약 척결을 약속한 바 있다.

윤 청장은 '실력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구현이란 경찰 비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찰이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한 뒤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비전 구현을 위해 전체 경찰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했다.


윤 청장은 경찰추모주간과 관련해서 "제복인의 소명을 다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과 유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경찰청은 매년 10월 셋째 주를 경찰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역대 순직자를 추모한다. 윤 청장은 이주 고 이종우 경감, 고 정옥성 경감 등에 대한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도 1968년 김신조 사건 당시 청와대 폭파, 대통령 암살 목적으로 침투한 무장공비 31명과 대치해 총격전 중 순직한 고 최규식 경무관, 고 정종수 경사와 2013년 강화도 선착장에서 바닷물에 뛰어든 극단적 선택 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순직한 정 경감에 대한 헌향 행사가 겸행됐다.


이번 경찰의날 기념식은 제4회 치안산업대전이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치안, 국민이 안심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미국을 비롯한 11개 나라 대사들과 우즈베키스탄, 스페인, 베트남, 필리핀,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파키스탄, 싱가포르 등 19개 나라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AD

윤 청장은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될 만큼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며 국제적 치안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던 것은 경찰관들의 헌신과 국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협업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이 돼 우리 주변의 치안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를 탈바꿈 시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