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겪었던 방산주…'폴란드 수출 개시'로 날아오를까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최근 증시를 움직인 주도주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 중 하나였던 방산 종목이 주가 조정을 겪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들의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KF-21’을 생산해 대표적인 방산주로 묶이는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 close 증권정보 047810 KOSPI 현재가 161,7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7% 거래량 624,168 전일가 161,1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 17만원→22만원…하반기 'KF-21 매출'이 가져올 화려한 반전[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같은 종목 샀는데 다른 수익?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볼까 의 주가는 지난 2개월(8월19일~10월20일) 동안 22.99%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8월19일 5만6100원이던 이 종목은 20일 4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27,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0.90% 거래량 174,679 전일가 1,216,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15.83%),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01,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5% 거래량 537,352 전일가 201,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6.8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79550 KOSPI 현재가 839,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60% 거래량 238,726 전일가 83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 찾았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전쟁 협상 ‘노이즈’는 매수 기회? 실적 기대주 저점 매수 나서볼까 (-3.20%) 등 방산주 종목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8월 폴란드로의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이라는 호재가 어느 정도 사그라든 영향으로 보인다. 동시에 추가 수주의 모멘텀도 사라지면서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영향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사업에 집중을 위해 다음 달 말 한화의 방산사업부를 가져오고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합병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산 부문이 아닌 한화파워시스템은 계열사로 넘겼고, 한화정밀기계도 매각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인수 절차가 집중된 연말까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19일부터 시작된 K-2 전차 및 K-9 자주포의 폴란드 납품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폴란드로의 납품분이 방산 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는 이유에서다. 2023년 방산 추가 수주의 기대감 역시 충분하다. 한화디펜스가 19일 폴란드에 다연장로켓 ‘천무’ 288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최근과 같은 경기둔화 상황에서 방산주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폴란드의 급진적인 방산물자 확대는 이례적인 사례이며 다른 국가의 수출 협의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신냉전과 자국 우선주의 흐름의 전 세계정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방산업체들의 2023년 수주 기대분도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