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66타로 선두와 1타 차…쾌조의 스타트
임성재·김시우도 2타차 공동 9위로 우승 사정권

김주형(오른쪽)이 더 CJ컵 1라운드 14번 홀에서 티샷을 마친뒤 로리 매킬로이와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출처=AFP연합뉴스

김주형(오른쪽)이 더 CJ컵 1라운드 14번 홀에서 티샷을 마친뒤 로리 매킬로이와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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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김주형(20)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2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달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를 꺾고 우승할때 드러냈던 강심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주형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총상금 10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공동선두와는 단 1타차 공동 3위다.

김주형은 이날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미국)와 한 조에서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김주형의 플레이는 돋보였다. 4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파4)과 16번 홀(파4),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한 것이 이날 유일한 옥에 티였다.


공동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트레이 뮬리넥스,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다. 김주형과 함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아론 와이즈, 윈담 클락,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 카메론 데이비스(호주) 등이 무더기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김주형이 더CJ컵 1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후 공의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더CJ컵 1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후 공의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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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와 김시우(27)도 이날 4언더파 67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우승 사정권에 들었다. 이경훈(31)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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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명이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박상현(39)이 2언더파 69타, 공동 2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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