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네이버와 'AI번역 영문공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왼쪽)과 신중휘 네이버 책임리더가 영문공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국거래소는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890,762 전일가 20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와 인공지능(AI) 번역 인프라를 활용한 상장법인의 영문공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AI 번역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해 상장법인의 영문공시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 비중에 비해 수시공시 및 정기보고서 등에 대한 영문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게 거래소 설명이다. 특히 분량이 방대한 정기보고서의 경우 대다수 상장법인이 영문보고서 작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보다 효율적인 영문공시 제공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네이버와 AI 번역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AI 번역 인프라를 활용한 영문번역이 영문공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그간 축적된 국문·영문공시 데이터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공시번역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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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장법인의 영문공시 작성 및 제출 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의 기업정보 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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