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전·산업단지공단·포항철강관리공단 간 ‘에너지 효율향상’ 업무협약 체결

시, ICT 기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통해 공장 에너지효율화 기반 마련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포항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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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공급 중심에서 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과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사업,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적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으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고효율 LED 조명 무상 교체,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교체 지원, 고효율 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등 ICT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에 7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14억원)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공장 에너지 효율화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으로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효율 기기 보급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포항 국가산단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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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 문제가 심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반드시 이행돼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와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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