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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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오는 12일 ‘한글과 새 시대 새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글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포럼을 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도가 선포한 ‘한글 비전’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글 산업의 미래를 스케치하고 실현 가능한 산업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는 데 포럼의 목적이 있다고 11일 알렸다.

진흥원 측은 “관심 있는 연구자들을 많이 참여시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고 누구든지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포럼에는 한글 연구의 권위자, AI와 인문학을 함께 연구한 학자 5명이 출연한다.

기조강연은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한글 관련 저술 60여권, 한글 관련 논문 110편을 발표한 한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찾아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글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기조강연 이후 발표는 제1부 ‘한글과 미래일상’, 제2부 ‘AI가 쓰는 한글’이란 주제를 놓고 진행된다.


제1부 첫 발표는 고려대학교 박진호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AI를 통해 유적, 유물, 역사적 인물을 되살려내는 디지털 복원 전문가이다. 제1부 두 번째 발표는 같은 이름을 쓰는 서울대학교 박진호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한국어와 AI 언어처리를 함께 연구해왔고 ‘한국어와 한글의 특성을 고려한 AI 언어모델 개발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 첫 발표는 AI가 상품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창작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성균관대학교 정지윤 박사, 제2부 두 번째 발표는 AI가 스스로 이야기를 창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 한남기 박사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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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문학적 사유와 새 기술이라 할 AI를 융합해 한글의 산업화 방향을 모색한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앞으로 경북도와 발맞춰 실현 가능한 한글 산업화 방안을 계속 연구하면서 양질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으로 추진해 구체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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