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우선 접종

백신 접종 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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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개량백신)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추진단은 이후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완료자로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 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개량백신이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대해 기존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69% 높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60세 이상 사전예약에 참여한 사람은 이날부터 예약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가능하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는 잔여백신에 한해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등 SNS에서 잔여백신을 확인·예약한 후 12일 오후 4시부터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을 작성한 후 당일 접종하는 방법도 있다.


이번 개량백신 추가접종은 백신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된 날을 기준으로 4개월이 지나야 참여할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 기준 29만5천4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60세 이상의 접종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6%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개량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지만 발생빈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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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후 1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접종자 전원을 대상으로 접종 후 3일차에 주의 사항, 이상반응시 조치 사항 등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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