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전기차업체 리비안, 1만2000여대 자발적 리콜…"조향시스템 문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리비안은 조향 시스템 문제로 약 1만2000여대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일부 차량에서 특정 조향 시스템 부품이 충분히 조여지지 않았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를 위해 긴급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자발적 리콜 대상은 1만2212대로, 전기 픽업과 밴, SUV이 포함된다. 이번 리콜은 차량 앞 조향 시스템의 서스펜션 너트가 충분히 조여지지 않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한 문제로 의심되는 사례가 7건 접수됐으며, 현재로서는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차량 앞부분에서 비정상적인 소음이나 진동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고객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비안의 이번 리콜은 올들어 3번째로, 앞서 지난 8월에는 에어백 문제로 약 500대, 5월에는 안전벨트 앵커 문제로 약 2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