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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 전문기업 육성 ‘11개사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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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수소기업을 생산·저장운송·활용 분야에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최근 ‘2022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로 11개 수소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들 기업의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의 수소산업과 기업 특성을 기반으로 성과 및 정책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사업 진행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아 기업당 최대 7000만원 상당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재지별 사업 대상 기업은 천안 4개, 아산 4개, 당진 1개, 예산 2개 등으로 분포했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내년 4월까지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우선 수소 생산 분야는 ▲암모니아 전기분해 시스템 스택 모듈 제작 ▲알카라인 수전해용 전극바인더 분산액 제작 ▲고분자 전해질막(PEM) 분리막을 활용한 수전해용 막전극접합체(MEA) 제작 ▲5세대 소형 알칼리 수전해 반응기 제작 ▲티타늄 소재 활용 수소 발생 멤브레인 플레이트 제작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된다.


수소 운송 분야는 수소저장, 운송 트레일러 등 인증 특허 및 판로 개척 1개 과제가 정해졌으며 수소 활용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압력용기의 대용량 보스(BOSS) 단조 제작 ▲산업용 수소 연소기 혼합가스 공급장치 및 제어기 제작 ▲백금-니켈 합금 촉매를 활용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용 막전극접합체(MEA) 제작 ▲건물용 연료전지의 5㎾급 수소 정제기(PSA) 시제품 제작 ▲수소 열원 사용 가수분해 챔버 제작 등 5개 과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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