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21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3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을 발표하자 이전 상승세를 포기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2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2% 떨어진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0% 하락 중이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2.25~2.50%에서 3.0~3.25%로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고강도 긴축에도 좀처럼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자 3연속으로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한국은행의 베이비스텝으로 동일해졌던 한미 금리도 다시 역전됐다.

직후 뉴욕 채권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Fed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4.1%를 돌파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0년물 금리 역시 3.614%선까지 올라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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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ed 의장은 2시30분부터 기자회견에 나선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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