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원산도 일대 5개 섬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은 코로나19 시대 해양 가치 증대, 해양레저관광 수요증가,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서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 중앙-지방-민간-주민 간 협력기반 마련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120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이 환황해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이는 원산도와 이 일대 4개 섬을 지칭한다.
도는 우선 원산도를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예술·치유·청춘·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이사 민병소 대명소노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 이미지를 심어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는 도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을 설정했다.
추진과제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 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 9개로 정했다.
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는 것과 함께 이 일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원산도에선 김태흠 충남지사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대표이사, 민병소 대명소노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함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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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4개 기관·기업은 해양레저관광벨트의 콘텐츠 개발과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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