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주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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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힌남노' 대처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태풍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되며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로 나뉜다. 앞서 중대본은 힌남노가 북상하던 지난 3일 비상 1단계를 가동했고 4일에는 3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6일 힌남로가 동해상으로 지나간 이후 비상 단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내렸다. 위기경보는 중대본 3단계 가동과 동시에 심각 수준으로 올렸다가 전일 주의로 낮췄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인명피해(잠정)가 발생했다. 이날 6시 기준 시설피해도 1만 3725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9개 시도에서 5242명이 대피했고 아직까지 61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일 경북 경주에서는 권이저수지의 붕괴 위험으로 오후 7시 대피 명령이 내려져 3개 마을 저지대 주민 205명이 일시 대피해 공공시설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에 머물고 있다.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피해는 1566건, 사유시설 피해는 1만2159건이다. 시설피해는 대부분 경북에 집중됐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7141h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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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컸던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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