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신발 전문 패션기업 윙스풋이 IBKS제1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IBKS제12호스팩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윙스풋과 합병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가운데 49.2%가 참석해 합병안에 찬성했다. 같은 날 열린 윙스풋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합병안이 가결됐다.

IBKS제12호스팩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 한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2007년 설립한 윙스풋은 브랜드 신발 유통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신발을 생산하는 신발업체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판매하는 천연 양피?가죽 소재 신발 브랜드 ‘베어파우’의 국내 독점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다. ‘폴로’와 ‘마이클 코어스’ 신발을 국내로 공급한다.

다년간 제작 및 기획 경험을 통해 자체 상표권 브랜드 ‘윙스풋’과 ‘Surala’를 선보였다. 설립한 이후로 유통 브랜드를 확대하고 판매 다변화, 자체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매년 500억원 수준의 견고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97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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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풋 황성웅 대표는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신발 산업의 전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며 "상장 후 자사 브랜드 개발, 브랜드 탐색, 안정적인 공급망 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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