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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어유, 하반기 실적 개선세 두드러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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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키움증권은 6일 디어유에 대해 하반기 구독자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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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디어유는 매출액 11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0.8% 성장했다. 구독자 일시적 증가 둔화세와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된 수치다. 3분기엔 구독자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3억원, 47억원으로 각각 24%, 1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아티스트의 구독자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 말 135만명에 달했던 구독자 수는 15% 수준으로 개선돼 150만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과JYPEnt. 내 실적 비중이 큰 아티스트(트와이스, NCT 127)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아티스트당 구독자 증가는 탄탄하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아티스트의 입점 확대도 기대해볼 만 하다. 이남수 연구원은 “국내 아티스트의 플랫폼 신규 입점 환경이 경직됐기에 공모자금의 충분한 활용을 통한 글로벌 아티스트 확장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와 중국 확대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구독자 증가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블 라이브를 통해 구독자당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이달에는 베타 서비스 종료 후 유료 아이템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중국, 일본 등 해외 비중 성장은 향후 유료 아이템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남수 연구원은 “3분기부터 월드투어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탄탄한 구독자 증가와 가격 상승 포인트가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엔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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