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청 접수…세부 사항 확인 필수

안심전환대출 관심↑…이미 35만명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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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대 장기 고정금리 정책대출 상품으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전안내 홈페이지에 이미 수십만명이 몰려들 정도다.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홈페이지에 약 34만7000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17일 사전안내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매일 평균 약 1만8000명이 방문해 안심전환대출을 알아본 것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대 은행을 통한 문의는 제외한 수치인 만큼 실제 관심을 가진 이들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금공은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이뤄지도록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담 ARS를 개설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 카카오톡 챗봇 기반 상담서비스인 ‘HF톡’을 마련해 24시간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금공은 온라인으로 이 상품을 신청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원격신청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전화문의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이다. 주금공 홈페이지나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해당 날짜에 공사 담당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출 신청을 돕는 식이다. 단 주택가격 및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 일자가 다르므로 주금공 사전안내 사이트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는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6대 시중은행이면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이면 주금공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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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관계자는 "변동금리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 조정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높아진 대출금리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앞으로 적용될 금리를 꼭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 기회를 놓치질 않길 바란다"라며 "최근 주금공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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