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이제 웃고 싶은 관객들…'육사오' 주말 1위 우뚝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주말 박스오피스 판도가 흥미롭다. 중소규모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이정재 감독의 '헌트'를 꺾고 개봉 2주 차에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4일) 사흘간 '육사오'(감독 박규태)는 40만699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13만4780명을 기록했다.
배우 고경표·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육사오'의 제작비는 50~6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65만명 내외다. 규모는 작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가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이렇다 할 신작이 없으며, 명절 연휴 출격을 대기 중인 신작도 많지 않아 관객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정재·정우성 주연 '헌트'는 20만3506명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0일 개봉해 총 411만6629명이 영화를 봤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다룬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만6999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27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715만9664명으로 집계됐다.
4위는 '탑건: 매버릭', 5위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리미트', 6위는 조던 필 감독 '놉'이 각각 자리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에서 인기를 얻어 극장판으로 제작돼 지난달 31일 개봉한 '시맨틱 에러: 더 무비'가 9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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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88만7402명으로, 전주 113만6233명보다 29만여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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