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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3D 가상 부동산 투어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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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메타포트 3D 영상 캡쳐(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제공)

실제 메타포트 3D 영상 캡쳐(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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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메타포트의 3차원(3D) 가상화 투어 솔루션을 도입하고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3D 부동산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포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시각화 기술은 기존 공간을 스캔해 디지털 형태로 재현하는 것이다. 이 '디지털 트윈'은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여러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상세한 평면도와 3D 모형을 통해 가상 부동산 투어를 가능하도록 만들어 잠재 임대인 또는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공간의 규모와 현장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투자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쿠시먼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메타포트의 상업용 부동산 고객 중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한 사람들이 평균 85% 이상 더 빨리 거래를 완료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현재 모든 보유 자산에 메타포트 3D 가상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이 솔루션을 처음 도입했고 현재 90여개의 3D 영상 촬영을 마쳤다.


메타포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인 벤자민 코서는 "한국의 상업용 부동산 부문은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손꼽히기 때문에 기업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차별화해야 한다"며 "메타포트의 기술력은 현장감 넘치는 영상과 조작하기가 간편하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대표는 "팬데믹 상황에서 다양한 부동산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던 중 메타포트 플랫폼에 대해 알게 됐고 현재 우리가 임대 및 관리하는 모든 부동산에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 고객들과의 접점이 확대됐고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됐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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