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가동…"가격 안정화 대응"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소경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1차 회의를 열고 국내 에너지 수급 현황 및 겨울철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천연가스·석유·유연탄·전력대응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은 1~2주 단위로 에너지 가격 동향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특히 천연가스는 수급 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물구매,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 물량을 조기 확보하고 한국가스공사·직도입사를 포함한 국내 재고 관리 현황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올겨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차관은 "다양한 위기 발생 가능성에 미리 대비해 국민의 일상과 우리 경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 분야별 주요 공기업·민간기업은 상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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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달 중 장관 주재로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국내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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