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트와이스 컴백에
와이지·JYP 주가 상승
BTS 활동중단 타격 입은 하이브도
뉴진스 돌풍으로 주가 회복세

▲여성 아이돌 그룹 '뉴진스'

▲여성 아이돌 그룹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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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여성 아이돌 그룹발 ‘별들의 전쟁’으로 엔터주가 들썩이고 있다. 8월 초 2새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하며 불을 지폈고 이어 블랙핑크의 신곡 공개, 오는 26일 트와이스 컴백까지 각 소속사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일제히 활동을 알리면서다. 여기에 뉴진스 등 신인 그룹의 돌풍까지 더해지며 모처럼 엔터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9시13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122870 KOSDAQ 현재가 49,15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3.06% 거래량 124,066 전일가 50,700 2026.05.15 14:46 기준 관련기사 “빅뱅 끌고 베이비몬스터 밀고”…와이지엔터, 하반기 주목되는 이유[클릭e종목] [클릭 e종목]"올 하반기 '슈퍼스타들' 컴백 몰린 ○○엔터"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44% 상승한 6만200원에 거래됐다. 와이지엔터 주가는 최저점인 지난 6월23일 4만1750원 대비 약 45%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시각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주가도 전거래일대비 2.65% 오른 6만2000원을 기록했다. JYP엔터 역시 지난 6월23일 4만7400원을 최저점으로 약 30%가량 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잠정중단에 주가가 30% 가까이 타격을 입었던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242,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82% 거래량 365,737 전일가 247,000 2026.05.15 14:46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살려줄 4배 투자금?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BTS 컴백 효과' 하이브, 1분기 매출 6983억원 사상 최대(종합) 역시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돌풍으로 상승세다. 하이브는 전거래일대비 0.57% 오른 17만70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저점인 지난 6월23일 13만8000원 대비 약 25% 가량 오른 수준이다.

엔터주들의 주가 상승 동력은 걸그룹의 흥행도 있지만 2분기 실적도 한몫 했다. 2분기 연결 기준 하이브는 매출 5122억원,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YP도 매출 678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또다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M과 YG는 각각 매출액 1844억원·영업이익 194억원, 매출액 760억원·영업이익 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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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각 소속사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예고돼 있는데다, 해외공연 재개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 4사 모두 원활한 아티스트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도 이를 타개할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콘서트 재개와 맞물려 음반·음원·기획상품(MD) 등 고마진 지식재산권(IP)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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