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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권현지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1호 혁신안'에 대해 "비대위나 의원총회에서 논의해 확정짓겠다"고 23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중 정책세미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의 1호 혁신안은 우리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때마다 독선적으로 전횡해서 공천 대란이 일어난 측면이 있다는 반성적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혁신위는 당 윤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윤리위원 임기를 연장하고 자격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공천관리위원회 일부 기능을 윤리위에 넘기는 방안을 담은 1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주 위원장은 "혁신위의 혁신안은 최고위원회와 의총에서 다시 논의가 될 것"이라며 "공천 권한을 분리하자, 그래서 자격 심사는 윤리위에서 하고 그 다음에 (권한을) 세 군데 정도로 분산하자는 그런 생각에서 나온 혁신안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혁신안이 도입되면 전반적으로 윤리위 권한이 강화된다. 윤리위는 지난달 경찰 수사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혁신안에) 전반적으로 윤리위원회 권한 강화도 들어 있는 것 같다"며 "윤리위원들의 임기를 더 늘리고 또 윤리위원들 구성 자체도 일정한 자격을 요구하고 그다음에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준을 받도록 하는 등 윤리위 강화도 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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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리위는 당의 수해 봉사 현장에서 '비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주 위원장은 "심사해서 윤리위원회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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