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순회경선 막바지 광주·전남서 선전

3위와 단 9442표 차…5위와는 2065표 차이

27일 서울·경기서 반전 가능 분석 ‘지지 호소’

송갑석 民 최고위원 후보, 대역전극 발판 마련…6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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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인 송갑석 후보가 전당대회 경선 막바지에 다가서면서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대전·세종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1차 국민여론조사 득표율과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7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번 광주·전남에서 투표에서 6위로 도약하면서 5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8·28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전남에서 송갑석 후보는 누적 득표수 4만8929표, 누적 득표율 9.09%로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26.4%로 정청래 후보, 2위는 23.39% 고민정 후보다.

이어 장경태 후보 10.84%, 서영교 후보 10.84%, 박찬대 후보 9.47%, 송갑석 후보 9.09%, 윤영찬 후보 6.63%, 고영인 후보 3.34% 순이다.


비수도권 유일·호남 단일 후보로 나선 송 후보는 순회경선 초반 중앙무대에 경험이 부족한 관계로 인지도가 다소 떨어져 꼴찌에 머물렀다.


이후 반환점인 대전·세종에서 7위로 한 단계 올라선 이후 광주·전남에서 6위 도약에 성공하면서 반전의 불씨를 이어나갔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을 살펴보면 3위 장경태 후보와 표 차이는 9442표, 득표율은 1.75%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고위원에 선출되는 5위(박찬대 후보)와는 2065표 차이로 남은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분석된다.


송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5위에 안착해 서울·경기 경선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번 결과는 충분히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 호남을 넘어 지역 민심을 대변할 비수도권 유일 후보인 송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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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오는 27일 서울·경기 일정으로 경선을 마무리하고 28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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