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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성 내년도 예산, 역대 최다인 54조원+α…“장거리 미사일 1000발 보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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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 12식지대함유도탄(S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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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일본 방위성이 내년도 방위 예산으로 올해(5조4005억엔)보다 1000억엔 이상 늘어난 사상 최대인 5조5000억엔(약 54조원)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아울러 장거리 미사일 1000발 이상 보유 움직임도 전해졌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내년도 예산은 사상 최대 액수로 늘어난다. 5조5000억엔(약 54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아울러 장거리 미사일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사항요구'(事項要求·항목만 적고 액수 명시하지 않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포함하면 방위성 예산은 5조5000억엔(약 54조원)+α로 늘어난다.

사항요구 대상으로는 상대의 공격 범위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미사일' 양산을 포함해 공격형 무인기 도입, 사이버 분야 교육 강화를 위한 시설 정비와 관련 부대 체제 강화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연말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세 개 안보 문서 등을 토대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항요구 등을 포함해 확정할 방침이다.


일본은 장거리 미사일로 12식 지대함 미사일 사거리를 북한과 중국 연안부까지 닿는 1000㎞로 늘리고 차량뿐 아니라 함정이나 전투기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을 추진 중이다.

12식 지대함 미사일 지상발사 개량형은 당초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2024년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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