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진 유류할증료…소비자 부담 ‘↓’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다음달 인하된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9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6단계 하락한 16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5000~25만9000원이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도 16단계가 적용된다.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5300~19만9800원이 부과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3월 10단계에서 7월과 8월 22단계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유류할증료도 낮아졌다.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304.21센트다. 배럴로는 127.77달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이달 2만2000원에서 다음달 1만8700원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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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인하로 소비자들의 항공권 가격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국제선 탑승객이 늘어났지만 좌석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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