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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자율주행 합작사, 현지 차량호출업체와 전기 로보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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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자율주행합작법인 모셔널과 현지 차량호출업체 리프트가 함께 선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사진제공:모셔널>

현대차그룹 미국 자율주행합작법인 모셔널과 현지 차량호출업체 리프트가 함께 선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사진제공:모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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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은 현지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호출(카 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다.


이번에 선보인 로보택시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들어갔다. 이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대처 가능한 수준을 뜻한다. 리프트가 서비스하는 차량에 전기차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는 "내년 완전한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라며 "현대차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이오닉5는 무인승차 자율주행을 위해 최적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리프트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을 열고 차를 탄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 역시 연계돼 주행중 필요한 외부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두 회사는 2018년부터 자율주행을 접목한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운전자가 운전석에 자리에 앉는다. 내년부터는 완전 무인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로건 그린 리프트 CEO는 "이번 서비스는 전기, 자율주행 등 공유된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비전이 매우 진전됐다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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