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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전일반산단에 청년기업 6개사 389억 투자 136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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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의 산업·경제 활력에 긍정 신호”

경남 창원특례시는 동전일반산단에 입주예정인 청년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동전일반산단에 입주예정인 청년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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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6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동전일반산단에 입주예정인 청년기업 6개사와 투자금액 총 389억원, 신규 고용 1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동경플라텍 박근수 이사, 동서기전 김연규 대표, 국성 박정명 대표, 안국 김기현 대표, 더원위드텍 박지영 대표, 금영철강 이정석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기업은 적극적인 투자 이행과 고용 창출을, 시는 기업투자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협약기업 중 동경플라텍은 함안, 국성 및 금영철강은 김해에서 동전산단으로 증설 이전을 결정했고, 동서기전, 안국, 더원위드텍 등 관내 3사는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기업별 투자 내용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동경플라텍은 고객사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함안에 있는 사업장을 동전산단으로 확장 이전해 106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동서기전은 협력사 생산라인 확대 및 물량증가에 대비 자동화 기계 부속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를 결정, 97억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국성은 산업용로봇 제조기업으로 김해에서 동전산단으로 사업장을 이전, 산업용 로봇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51억원의 투자와 20명의 신규 고용을 결정했다.


건설기계용 전용부품 제조사인 안국은 생산시설 증설을 결정하고, 50억원의 투자와 5명의 신규 고용을 확정했다. 더원위드텍은 산업 및 가전 부문 부품 제조기업으로 에어컨 전면판넬 제조시설 증설 및 거래처 수주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1억을 투자하고 5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금영철강은 물류 편의 확보와 금속 재단시설 증설을 위해 김해 사업장 이전을 확정하고 34억 원을 투자, 4명을 신규 고용한다.


특히 이번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의 대표는 모두 30~40대 청년으로, 장기적인 안목과 열정으로 인적자원과 산업인프라가 우수한 창원에 확장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창원의 투자환경이 다시금 재조명받는 것과 동시에 경제활력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동전일반산단 내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의 투자 실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 규제 해소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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