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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공급 증가 기대"

최종수정 2022.08.12 14:53 기사입력 2022.08.12 14:53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이하 PCH)이 진행하는 2022년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 접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애브서틴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효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낙찰 제약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이수앱지스의 전년 매출액 수준에 달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진출 첫 해인 2021년 시장 점유율 50%에 해당하는 약 14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PCH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에는 입찰 규정에 따라 전체 입찰 수량의 50%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는 1순위 낙찰자가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변경해 애브서틴 매출액 증대의 큰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알제리 현지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왔다"며 "전략적으로 입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앱지스가 자체개발한 희귀의약품 ‘애브서틴’은 지난해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린 사노피 젠자임의 ‘세레자임’과 동일한 성분명의 고셔병 효소대체요법(ERT) 치료제다. 2012년 10월 국내 식약처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번째 고셔병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애브서틴’은 경쟁제품 대비 높은 약가 경쟁력으로 이란, 페루, 에콰도르 등 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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