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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높이' 인공 하천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최종수정 2022.08.12 08:18 기사입력 2022.08.12 08:18

성인 남성 무릎 높이 하천 수심
현장에서 휴대전화, 유서 발견되지 않아

40대 남성이 인공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부천 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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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군찬 인턴기자] 경기 부천시의 한 인공 하천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인공 하천의 수심은 성인 남성의 무릎 높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인공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 A씨의 머리에서 상흔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9분께 부천시 상동에 있는 인공 하천에서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A씨가 물에 빠져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행인은 소방당국에 "사람이 물에 빠져있는 게 보여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은 상태로 지갑 등 소지품을 지니고 있었다. 휴대전화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A씨가 숨진 인공 하천은 부천 터미널 인근에 있어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인공 하천의 수심은 성인 남성의 무릎 높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군찬 인턴기자 kgc60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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