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호텔, '더라운지' 리뉴얼 오픈…"메뉴 전면 개편"

스페인 왕실 하몽 포함된 샤퀴테리 프래터, 하우스 와인 등 세트메뉴 구성
세트 구매시 선착순 100명 아메리카노 2인 쿠폰, 플래티넘 멤버십 초대장 제공

플라자 호텔 더라운지, 주요 메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의 카페&바 '더라운지'는 식음 메뉴 개편을 완료, 지난 5일 다시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더라운지는 플라자 호텔 L층에 있는 120석 규모 카페 겸 라운지 바다. 투숙객 외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더라운지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Guido Ciompi)가 설계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서울 시청이 한눈에 담기는 뷰를 가지고 있다.

플라자 호텔은 고객이 더라운지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더라운지는 4가지 세트 메뉴를 시간대별로 기획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브런치 세트 2종을 판매한다. 프렌치토스트, 잠봉뵈르 샌드위치 또는 트러플 리가토니,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해피아워 세트와 와인 세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스페인 왕실에서 먹는 '싱코호타스(Cinco Jotas, 5J)'의 블랙 라벨 하몽이 들어간 프리미엄 샤퀴테리 플래터와 하우스 와인은 더라운지 대표 메뉴다.

더라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플래티넘 멤버십 이벤트도 준비됐다. 더라운지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더라운지 2인 커피 쿠폰과 플래티넘 멤버십 가입 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혜택이 포함된 이벤트 카드를 제공한다. 100명 한정으로 기간은 이달 31일 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플라자 호텔은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와 함께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매우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비중이 많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