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연구소, '그래피스 포스터 애뉴얼' 2년 연속 금상… K-인포그래픽 선두
'2023 그래피스 애뉴얼' 인포그래픽 포스터로 금·은상 수상
2003년 설립 이후 <스트리트 H> 창간, 국내외로 이름 알려
[아시아경제 김윤진 인턴기자] 203인포그래픽연구소(대표 장성환. 사진)가 국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인 '2023 그래피스 포스터 애뉴얼(Graphis Poster Annual 2023)'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 그래피스 애뉴얼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해 연속으로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 그래픽(information graphics)'의 줄임말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시각화해 표현한 것을 뜻한다. 장성환 대표는 <주간동아>, <과학동아>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언론사에서 근무하다 2003년 203인포그래픽연구소를 설립했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나 모션그래픽·편집그래픽 작업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 대표가 2009년 창간한 <스트리트 H>의 발행도 203인포그래픽연구소의 가장 잘 알려진 활동 중 하나다. '홍대앞'으로 불리는 서울 서교동 일대의 문화를 기록한 지역밀착형 매체 <스트리트 H>는 서울 지역의 최장수 동네 잡지로 자리 잡았다. 2014년부터는 잡지 발행과 함께 매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하며 다양한 문화 정보를 시각화해 전달하고 있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가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보인 것도 꾸준히 제작한 포스터의 정보 전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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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국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인포그래픽 분야를 해외에 알리고 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비주얼 저널리즘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 어워드' 수상 명단에 올라 3년 연속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3 그래피스 포스터 애뉴얼에서는 인포그래픽 포스터 '투어리즘(Tourism·관광)' 시리즈로 금상을, '푸드 앤 드링크(Food&Drink·음식과 음료)' 시리즈로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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