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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녹십자, 기대 부합한 2분기 실적이지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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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대신증권은 녹십자 에 대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변경하고 미국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신약가치를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했다고 2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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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4232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18%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큐레보’의 대상포진 미국 임상2b상 개시로 인한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지만, 고마진 처방의약품 및 제품 비중의 확대에 따라 매출총이익률(GPM)이 3.4%포인트 개선됐다. 별도 매출액은 9.7% 증가한 3224원, 영업이익은 195.9% 증가한 17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사업의 경우 매출액이 2238억원으로 5.5% 늘었는데, 자체 개발 처방의약품과 혈액제제 성장세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해외사업은 남반구향 독감백시 수주물량이 664억원 증가하며 9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IVIG-SN' 10%의 미국 신약허가 재신청이 예상된다"며 "FDA의 생산시설 실사 일정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출시 시기는 이르면 내년 23년 상반기로 추정되며 미국 외 기타 국가 혈액제제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 IVIG, 알부민 등 해외 수출 성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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