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700조원 돌파…가계대출은 7개월째 감소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
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712조4491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27조3532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시중은행으로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적금 잔액은 38조116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524억원 증가했다.
대출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 1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다.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4367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154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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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804억원, 신용대출 잔액은 128조8256억원으로 각각 910억원, 1조8533억원 줄었다. 다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133조400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946억원 늘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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