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식 수류탄·자택 테러범, 검찰 송치
尹대통령 테러글 올린 20대·10대 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글을 올린 20대와 10대가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 취임식 테러 글을 올린 20대 A씨와 자택 테러 글을 올린 10대 B씨를 각각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하며 친일파 후손들이 취임식을 하는 암울한 시대에 희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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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3일 오전 6시 정각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 및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은 것에 불만의 이유로 글을 게시했다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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