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운영사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가 감천항에서 미니소방차 이용한 화재 초동대응 훈련 실시하고 있다.

부두 운영사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가 감천항에서 미니소방차 이용한 화재 초동대응 훈련 실시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부산항에 배치한 미니 소방차의 운용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작동법을 쉽게 설명한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미니 소방차는 항만 내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형 펌프차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호스를 연결해 소화 용수나 바닷물을 끌어와 진화작업을 할 수 있다.

BPA는 지난 22일 감천항 동편 부두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 미니 소방차에 호스를 연결해 바닷물을 방사하는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부두 운영사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부산항에 미니 소방차 5대를 배치한 BPA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 부두, 감천항 서편부두, 신항 다목적 부두에서 차례로 선박 화재 등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훈련을 했다.


공사는 미니 소방차의 기존 매뉴얼에 그림이 적어 이해하기 어렵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동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자료를 만들어 관련 부서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두 운영사 등에 배포했다.

AD

BPA 관계자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항만 내 화재는 소방대가 출동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자체 초동대응이 특히 중요하다”며 “미니 소방차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실전 운용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